갈 때는 천국, 올 때는 지옥, 갈 때는 웃으면서 가지만 올 때는 울면서 오는 곳이 경마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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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가는 버스는 무료이면서 대단히 깨끗, 청결하고 운전 기사분이 친절하십니다. 경마장 가는 길은 쉽습니다. 운행 시간도 편합니다.

그러나 귀가하는 길은 만만치 않습니다.

출행 시간도 오후 3시 이후로 묶어놨습니다. 그래서 빈차로 출차하지만 절대로 마사회 손님들 귀갓길은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경마 고객을 경마장에 가둬두려는 마사회 속내입니다.

갈 때는 100% 웃으면서 가지만 돌아올 때엔 100% 울면서 옵니다. 이것이 마사회 정책입니다.